전자상거래(이커머스) 티몬은 자사 광고 플랫폼 '스마트애드'가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 '스마트AI'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AI는 머신러닝 기반 AI 광고 상품으로, AI가 사용자 행동과 키워드를 분석해 노출 대상을 선정하는 등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클릭당 과금 체계로 클릭 시에만 광고비가 발생하는 구조다.
티몬 측은 "셀러(판매사)가 광고 진행을 원하면 AI가 판매 상품을 자동으로 파악해 광고의 모든 과정을 알아서 진행해준다"며 "스마트AI를 시작하면 보다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