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6일 다회용품 활용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감축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서울 명동 사옥에서 직원들과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그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