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5%, 113.5% 증가한 597억원, 5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YG PLUS는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견고한 음반 판매 실적 ▲YG 소속 아티스트 IP의 라이선스 매출 증대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의 지속 성장 ▲외부 인기 IP 연계 사업 신규 진출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은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한 반면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낮아졌다. 이와 관련해 YG PLUS 측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사업 투자 및 컨설팅 비용 집행"을 사유로 꼽으며 "모든 음악사업자의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YG PLUS는 올해 상반기 앨범 시장 유통 점유율 41.5%(써클차트 기준)를 기록해 업계 1위에 자리매김했다.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초대형 신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