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대마약시대

입력 2023-11-10 17:45
수정 2023-11-11 01:19
백승만 경상국립대 교수가 펜타닐을 파헤친다. 펜타닐을 발명한 폴 얀센부터 이를 마약으로 상품화한 사람들, 마약과 싸우고 저항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다각도에서 풀어낸다. 현재 미국에서 ‘펜타닐 사태’로까지 번진 맥락을 돌아보며 한국에 찾아올 ‘대마약시대’를 경고한다. (히포크라테스, 296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