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1.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1%, 203.9% 증가한 5164억원, 1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콜마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인디브랜드 수요와 주문이 급증해 본사는 3분기 매출이 3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중국은 무석법인 매출이 51%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