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8일 '2023년 울산 산업안전 지식정보 공유의 장'(사진)을 열었다.
행사는 안전문화실천 추진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 등 13개 공공기관과 26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실천 캠페인, 산업안전 우수사례 세미나 및 전시, V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울산'을 외치며 울산지역 중대재해 예방 실천의 결의를 다졌고, '안전다짐, 실천으로 채워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산업현장 무재해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전보건시스템 우수 3개사인 한국바프스, 롯데이네오스화학, 바커케미칼코리아의 선진안전문화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40여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은 사업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지식(노하우)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김준휘 울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