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두나무, 울진 산불 피해지에 '회복의 숲' 조성 식수 진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지난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울진군·울진군산림조합과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식수 행사는 두나무가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복원을 위해 2022년부터 두나무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보, 사우디 중기청과 양국 스타트업 발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기술보증기금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 중소기업청장 일행이 기보의 기술평가모형 등 주요 업무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기보는 간담회에서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개념과 평가지표, 인공지능을 접목한 평가방법론, 기술평가, 기술거래, 투자 등 주요 업무성과,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했다.
경력직 개발자 65%, “이직 시 이력서 준비에 시간 가장 많이 써”
경력직 개발자는 이직을 준비할 때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에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가 운영하는 개발자 커뮤니티 ‘커리어리’ 이용자 154명을 대상으로 한 관련 설문조사 결과다. 이직 준비할 때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단계가 무엇인지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의 65%가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 단계를 선택했다. 이어서 면접 준비(17%), 채용공고 리서치(12%), 관심 기업에 대한 정보 수집(5%), 처우 협의(3%) 순이었다.
이모코그, 시니어를 위한 인지검사 ‘기억콕콕’ 본격 사업화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치매 솔루션을 개발 중인 이모코그가 뇌 건강 검사 도구 ‘기억콕콕’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사업에 나선다. ‘기억콕콕’은 전 주기 솔루션 중 치매 예방 및 조기 관리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기억력 저하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웹 검사 서비스다. 모든 검사 과정을 모바일 중심으로 대체했다. 검사가 완료되면 즉시 결과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의 뇌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억 전략, 뇌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의 두뇌 건강 관리를 돕는다.
스파크플러스, 리브랜딩 선언…오피스 서비스 사업 확장
스파크플러스가 새로운 슬로건을 비롯해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의 공유오피스를 넘어 오피스 서비스로 사업 확장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의 새로운 슬로건은 '공간, 간편함을 넘어'다. 공유오피스의 경쟁력이었던 간편함을 뛰어넘어 오피스 서비스의 본질에 접근한다는 의미다. 스파크플러스가 지향하는 오피스 서비스의 본질은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다양한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스파크플러스의 목표가 담겨있다.
올거나이즈, 2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LLM(거대언어모델)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270억원(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2025년 일본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뮤렉스 파트너스, SK텔레콤, KB인베스트먼트,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합류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68억원(3500만 달러) 규모다. 올거나이즈는 투자금을 활용해 기업 전용 LLM 앱 마켓의 보급을 확대하고 한·미·일 3개국에서 기업용 업무 자동화 AI 보급을 가속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와디즈, ‘로코노미’ 트렌드 확산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기업 와디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펀딩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다. 지역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문화로 착한 소비를 이끌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는 ‘나주 배 유자 시럽’, ‘예산 사과 전통주’, ‘임실치즈 롤돈까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품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 배 유자 시럽’은 당도가 높고 신선하지만 생김새로 인해 흠과로 분류되는 소농가의 배를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예산 사과를 720시간 침출해 공을 들인 프리미엄 전통주는 펀딩 목표 달성률 2만4470%를 기록하며 성과를 거뒀다.
마키나락스, ‘2023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지난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DXcon)’에서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장관상(산업지능화부문)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됐다. 마키나락스는 '우수 솔루션 개발 부문' 발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레몬헬스케어,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 가입자 5만 명 돌파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수 5만 명, 누적 청구건수 2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 청구가 가능한 병원은 전국 단위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3개다. 지속적인 제휴병원 확대로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손보험 자동 청구’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병원에서 발송한 카카오 알림톡 안내 메시지를 통해 가입 가능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위트스팟, 에버랜드 ‘푸바오 팝업 스토어’ 전담 운영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은 오는 9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여는 에버랜드 ‘푸바오, 마이 스위트 홈’ 팝업스토어 운영을 전담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에게 바오패밀리의 행복한 순간을 직접 경험하고 기회를 제공하고자 판다 패밀리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기획됐다. 푸바오 팝업스토어의 운영을 총괄하는 스위트스팟은 7500여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이번 전시회에 접목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