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3일 광주·전남 지역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독감 확산으로 지역 의료계에 가중된 혈액 수급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995년부터 매년 단체 헌혈을 실시해왔으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헌혈 행사에 총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 생명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