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가 전문의료진과 함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당뇨환자들이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2023 당뇨교육 캠프’를 연다.
이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전라북도 순창 쉴랜드에서 진행된다. 쉴랜드의 치유?건강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관광자원, 한국당뇨협회의 당뇨 교육캠프를 결합 구성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을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문의료진이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고, 맞춤형 식단,운동관리 계획 수립 등도 도와준다.
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환자의 식단, 운동, 약물, 생활 습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당뇨로 비롯한 막연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대신 건강한 삶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뇨환자나 가족, 그리고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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