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이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금융정책자금,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전용관에서는 게임, 금융,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 △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오케스트로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티오더 △롯데카드 △울림플래닛 △마드라스체크 △대보정보통신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220여개의 채용 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을 채용하며, 경영⋅기획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사업기획 담당자, 세일즈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디자인 직군에서는 UI/UX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커머스 오프라인 디자이너 등을 채용하며, 마케팅 직군에서는 콘텐츠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PR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에서는 구성원들이 커리어 성장은 물론 일과 삶의 균형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