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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GC의 시그니처홀인 밸리코스 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파5홀로 최대 560m로 세팅하는 이 코스는 웬만한 장타자가 아니라면 2온이 어렵다. 페어웨이 허리를 깊게 파고 든 호수도 공략 때 주의해야 하는 요소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