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온도조절기 개발·제조 전문 써브텍(대표 전혜영)이 IoT 전문 SI 기업 애니온넷과 손잡고 스마트 온습도 만능리모컨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온습도 만능리모컨은 다양한 리모컨을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 원격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 써브텍 IoT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도·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만능리모컨 연동을 통해 에어컨과 제습기 등의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내 기온이 29℃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에어컨을 켜거나, 퇴근 후 귀가 30분 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두는 것 등의 작동이 가능하다. 외출 후 깜박하고 에어컨을 켜두고 나왔다면 원격으로 전원을 끄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온습도 만능리모컨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반려동물을 두고 외출하면 실내 환경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는데, 스마트 온습도 만능리모컨을 이용하면 반려동물의 환경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 시나리오 기능을 통해 날씨와 연동이 가능하여 설정한 조건에 도달하면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자동으로 켜지게 된다. 스케줄 작업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 자동 제어도 가능하며, 앱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써브텍 관계자는 “애니온넷과 협업하여 스마트 온습도 만능리모컨을 출시했다”며 “이는 에어컨, 제습기 등 리모컨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와이파이 제어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여름철 냉방, 겨울철 난방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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