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템퍼 목동 라운지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라운지(LOUNGE)' 매장은 템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콘셉트의 전문점이다. 템퍼 매장이 라운지 1호 매장으로 템퍼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백화점, 아울렛, 전문점 등 템퍼 공식 판매처에 전시된 주요 매트리스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목동 라운지점은 1층부터 3층까지 테마가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층마다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각각 템퍼 브랜드에 대한 이해 및 체형별 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모션베드 전문 체험관인 ▲피스풀 이스케이프(Peaceful Escape), 템퍼 프레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홈 셋업 존(Home Set-up Zone) 테마로 구성됐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첫 라운지형 매장은 서울 서부지역 핵심 상권이자 양천, 강서, 구로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거점인 목동에 마련했다"며 "주변 템퍼 매장과 함께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라운지점 경영주는 "더욱 개선된 기능과 디자인의 2023년 신제품을 보고 확신이 생겨 매장을 열기로 결정했다"며 "업그레이드된 매트리스와 스마트한 기능의 모션베드 등 템퍼 본사의 제품 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폼 매트리스 시장 확대도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