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23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정했다.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첨단산업&과학 체험존 △과학문화존 △사이언스 나이트존 △대덕특구 만남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진행한다. 20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시작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선보이는 첨단산업&과학 체험존은 대전의 우수한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대전기업전 등 대전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