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이상 세단 중 유일"…벤틀리 플라잉스퍼, 국내 누적 2000대 판매

입력 2023-10-16 10:13
수정 2023-10-16 10:22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가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잉스퍼는 2006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올해 9월까지 누적 2064대가 판매됐다. 벤틀리코리아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중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넘은 모델은 플라잉스퍼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으로, 2006년 벤틀리가 한국 시장에 출범했을 당시 처음 소개됐다. 이 모델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벤틀리의 모델로, 국내 총 판매량의 46.4%를 차지하고 있다.

플라잉스퍼는 1세대 모델 출시 당시 최고속도 시속 314㎞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으로 오른 바 있다. 지난 9월 플라잉스퍼 아주르, 플라잉스퍼 S 등의 라인업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