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제25대 사장에 성창훈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56·사진)이 선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성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과 장기전략국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주홍콩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정책조정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정책통’이다. 지난 4월부터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