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손쉽게 붙일 수 있는 벽지와 타일 제품인 ‘한솔 이지셀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한솔 이지셀프는 제품 뒷면의 스티커만 떼어서 부착하는 방식으로 기존 마감재 위에 덧방 시공은 물론, 칼이나 가위만 있으면 원하는 크기로 재단도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아기 젖병 용기로 사용되는 친환경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호르몬 노출이 없고, 화재 시 유해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이 훌륭하다고 한솔홈데코 측은 설명했다.
또, 국가공인시험기간(KOTITI) 시험연구원에서 PS(Pet Safety) 인증을 받아 스크래치와 오염을 고민하던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돼도 색상 변화가 적어 새것과 같은 상태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한솔홈데코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마블&스톤 패턴 4종과 패브릭 패턴 2종을 출시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공간에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특징 및 시공방법은 한솔홈데코 유튜브 ‘알쓸인잡’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지셀프 출시를 맞아 10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담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가고 있어 한솔 이지셀프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