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CEO의 네트워킹 확대와 경영전략 공유를 위해 '2023 여성CEO 네트워킹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네트워킹데이는 19일 오후 4시부터 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여성CEO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등 다양한 여성 전문직그룹이 참석한다. 특별강연으로는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여성기업의 미래'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은영 아샤그룹 대표도 '초개인화 시대에 최적화한 마케팅 방안'라는 주제로 강연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기후위기와 초개인화 된 시대에 직면한 여성기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네트워킹데이를 준비했다"며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참여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영해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여성CEO(여성임원 포함)가 대상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경협 홈페이지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