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23일 컴백한다.
빌리는 10일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 이미지에는 핑크 무드로 꾸며진 공간 속에 빈티지 컴퓨터가 등장, 모니터 안에는 'Billlendar'라고 적혀 있어 마치 넷플릭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빌리는 컴백을 앞두고 9종의 포토 티저, 타이틀곡 '댕!(DANG!, hocus pocus)' 뮤직비디오 티저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컴백마다 유니크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트랙 드롭과 비 사이드 스포일러 등도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빌리는 지난달 23일 싱글 1집의 수록곡 '비와이오비(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를 선공개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게재된 이 곡의 챌린지 영상은 누적 조회수 1800만 회를 넘겼다. 'BYOB'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히 월별 리스너 및 스트림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신보로 이어갈 빌리의 글로벌 상승세에 궁금증이 쏠린다.
빌리의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