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색상을 그러데이션 방식으로 입힌 모나미 볼펜이 나온다.
문구기업 모나미는 올 가을을 맞아 ‘뉴(NEW) 153 어텀(Autum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153 어텀은 모나미의 ‘153 계절 시리즈’ 중 하나다. 2021년도 제품인 ‘153 어텀’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앞서 모나미가 선보인 사계절 시리즈에는 여름을 겨냥한 153 오션, 봄 제품인 153 ID 로즈 등이 있다.
제품 세트는 물론 지함 패키지에도 가을 정취를 담았다. 볼펜과 샤프 세트로 구성한 뉴 153 어텀은 가을을 연상하게 만드는 베이지, 브라운, 짙은 핑크계열의 색상을 사용했다. 볼펜 몸체에 적용한 그러데이션 효과로 낙엽이 되어가는 잎사귀 등의 계절적인 요소를 구현했다. 펜의 몸체 외에는 무광 골드 소재를 적용했다.
뉴 153 어텀은 153 ID 볼펜(0.7㎜)과 153 ID 샤프(0.5㎜) 2개가 한 세트다. 고급리필심인 FX4000(0.7㎜)을 내장하고 있다. 이름 철자 등의 각인도 가능하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