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라는 주제로 중학생 대상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날 서울 인창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6개 중학교(덕수중, 동명여중, 선유중, 송파중, 인창중, 장원중)와 지방 소재 10개 중학교(가야여중, 경운중, 광주경신중, 대연중, 보람중, 성당중, 연서중, 전라중, 전주중, 호남삼육중)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사진)’을 실시한다. 지방소재 교육대상 학교를 지난해 3개교에서 10개교로 늘렸다.
이번 교육은 공인회계사가 교실에서 대면으로 강의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년전부터 이같은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설명한다”며 “회계교육을 통해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인회계사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