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AI 스타트업 카이어가 비전문가도 클릭 한 번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자동 학습하는 카이어 AI 솔루션 카이.에스(KAI.S)를 출시한다.
카이.에스는 클릭 한 번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15시간 이내에 학습, 검증 및 배포를 완료할 수 있다. 카이.에스 솔루션을 활용하면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도 쉽게 솔루션 사용이 가능하다.
카이어는 이번 카이.에스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프로세스 운영 분야에 적용해 총 6번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조 결함 검출, 공정 불량 원인 분석, 공정 최적화, 프로세스 자동화 등 팩토리 및 인프라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이교혁 카이어 대표는 “인공지능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인공지능 모델 1개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모델 구조 설계, 학습, 검증 및 테스트 과정에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므로 짧게는 수 주, 길게는 수 개월이 소요된다”며, “카이어 솔루션은 이러한 전체 과정에 대한 최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15시간 이내에 생성할 수 있으며, 카이어는 퇴근하면서 클릭하면 다음날 아침 출근했을 때,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이 완료되어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