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영토 넓히는 무신사… 성수동서 네 번째 매장 연다

입력 2023-10-05 11:16
수정 2023-10-05 11:17
무신사는 오는 27일 서울 성수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는 서울 홍대, 강남, 대구 등에 이은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하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약 470m 떨어진 성수동 연무장길 중심가에 1~2층으로 총 2개 층 규모로 들어선다. 공간 면적은 805.22㎡로 약 244평 수준이다.

1층에서는 여성용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2층에서는 남성 패션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패션 시장에서 성수동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해 시즌별로 트렌디한 아이템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국내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성수동 상권의 특성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고 지역 로컬 매장과 협업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