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엄원상(울산) 등 한국 축구 대표팀 최정예 멤버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 선발로 나선다.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을 노리는 '황선홍호' 한국 축구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조영욱(김천)이 중국전에 이어 공격 선봉에 서고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울산)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주장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 조합이 책임진다. 수비진은 설영우(울산),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지킨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