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세계 501-600위로 경북대, 부산대와 함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에 올랐다고 3일 발표했다.
THE는 올해 대학 수를 전년도 상위 1799개 세계 대학에서 1904개 대학으로 늘려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연구의 질 국내 10위?세계 579위 ▲교육여건 국내 23위?세계 725위 ▲연구 환경 국내 25위?세계 550위 ▲국제화 국내 37위?세계 1694위 ▲산학협력 국내 15위?세계 190위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연세대(76위), KAIST(83위), 성균관대(145위),POSTECH(149위), UNIST(19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대학평가’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39개교였으며,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부경대가 올해 처음 순위에 들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