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가 솔로 데뷔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26일 소속사 ATRP는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의 수록곡 '심해(Under Water)'의 트랙비디오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심해'의 트랙비디오에는 햇빛으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심해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이곳, 이리저리 난 이끌리며 헤엄쳐 떠돌고 있어 또 여기가 어딜까 물어도 답 모를 맘속의 한 미로 나만이 헤멜 수 있어 언더 워터'라는 가사 자막과 함께 청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츄의 보이스가 짧지만 강렬하게 귓가를 사로잡는다.
감각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무드 속 영상과 함께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가 더해지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오랫동안 츄의 음악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석양을 뒤로한 채 포즈를 쥐하고 있는 츄의 모습이 담겨있다. 츄만의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내추럴한 무드 속 담담하면서도 시크한 눈빛이 돋보인다.
츄의 솔로 데뷔 앨범 '하울'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