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지니뮤직은 "지코가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에 첫 번째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며 "지코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해 폭 넓은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26일 밝혔다.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9~1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겨울을 잠시 잊고 여름을 즐기며 힙합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역시즌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특히 관객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참여하는 테마파크형 페스티벌로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식음료를 즐기면서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여름 휴양지 콘셉트의 푸드부스도 마련된다.
1차 블라인드 티켓은 전량 매진됐다. 이어 얼리버드 티켓과 '지니패스' 등 다양한 티켓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유료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초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 본부장은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한 겨울에 즐기는 여름 페스티벌로 힙합 아티스트와 팬들이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기는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2018년, 2019년 누적 1만2000명 관객이 참여한 '지니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해 왔다. 사이먼 도미닉, 이영지, 스윙스, 그레이, 비와이, 크러쉬 등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15팀 이상 동원된 공연으로, 360도 무대 구현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