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성남대로에서 도시가스 배관 공사 중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이어졌으나 추가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경찰은 조사와 수습을 위해 파손된 배관의 도시가스 공급 밸브를 잠그고,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경찰은 성남대로 불정교사거리~금곡사거리 300여m 구간의 왕복 8개 차로 중 6개 차로를 통제하고 2개 차로를 이용해 양방향으로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다.
복구는 이날 오후 늦게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