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2~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서 선보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 내 첫 롯데캐슬 브랜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각종 개발 호재 등에 힘입어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공급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도 노년층이나 고령의 부모를 둔 기성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372가구(전용면적 84~108㎡)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 안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 역세권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넥스트 콤플렉스 수혜도 예상된다.
박람회가 열린 지난 22일 입주자모집공고도 올라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더했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최고 5억877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108㎡ 최고가는 7억530만원이다. 다음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에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VL 르웨스트도 컨시어지와 하우스키핑 등 각종 호텔 서비스와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모두 가까워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