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콜롬보는 마카오의 ‘더 파리지앵 마카오’에 첫 부티크를 마련해 다음달 2일 그랜드 오픈한다. 더 파리지앵 마카오 콜롬보 매장에서는 콜롬보 헤리티지 라인의 정수인 ‘오데온’과 ‘디오네’부터, 최근 각광받는 ‘토트’ 라인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 2일 열리는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밀라노 아뜰리에를 대표하는 장인 리카르도 에도아르도 도나도니가 참석해 콜롬보의 독자적인 제조기법을 시연한다. 86년 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악어가죽 브랜드 반열에 오르기까지 한결같이 고수해 온 기술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특별 초청된 리카르도 에도아르도 도나도니는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재단 시연과 구매고객 네임택 인그레이빙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다른 주인공인 가수 겸 연기자 제시카도 오프닝부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동남아에 첫 매장을 여는 만큼 방문객들께 증정할 다양한 사은 선물도 준비했다. 콜롬보 마카오 부티크는 더 파리지앵 마카오 레밸 3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양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