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위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바이옴은 2022년 3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갖춘 고바이오랩과 유통망 및 소비자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이마트가 협력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1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위바이옴은 전라북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00억 원을 투자해 1만4200㎡(약 4295평) 부지에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대량생산용 공장을 설립했다.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차별화된 개별 인정형 원료를 확보해 2025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장 준공을 통해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향후 원료와 제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