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국내총생산(GDP)

입력 2023-09-18 18:20
수정 2023-09-19 00:17
[문제1] 한 휴대폰 회사가 2022년 1000대의 폴더블 휴대폰을 생산하여 한 대당 가격을 150만원으로 판매하였다.

그러나 2022년에 팔리지 않고 2023년 초에서야 모두 팔렸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 국내총생산(GDP)의 변화로 알맞은 것은?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이다. 그해 생산한 재화 중 판매되지 않은 재화일지라도 그해 GDP에 포함된다. 따라서 2022년 휴대폰이 생산됐지만 판매되지 않고 2023년에 판매됐더라도 그 가치는 2022년 GDP에 계산된다. 따라서 2022년 GDP는 15억원(1000대×150만원) 증가하지만, 2023년 GDP에는 변함이 없다. 정답 ②

[문제2] 정부가 지출을 100만큼 증가시켰을 때 국내총생산(GDP)이 100보다 적게 증가했다. 그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을 모두 고르면?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ㄱ. 국민 조세 부담의 증가
ㄴ. 이자율 상승으로 투자 감소
ㄷ. 해외 소비자들의 소비 증가로 수출 증가
(1) ㄱ
(2) ㄴ
(3) ㄱ, ㄴ
(4) ㄴ, ㄷ
(5) ㄱ, ㄴ, ㄷ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Y=C+I+G+(X-M)으로 나타낼 수 있다. GDP(Y)는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순수출(X-M)로 구성돼 있다.

정부지출을 100만큼 증가시켰지만, GDP가 100보다 적게 증가한 것은 소비, 투자, 순수출 항목이 감소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투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GDP가 정부지출이 증가한 것보다 적게 증가할 수 있다. 국민 조세 부담이 증가하면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해 가계는 소비를 줄인다. 따라서 GDP가 감소하는 요인이다. 수출이 증가하면 순수출이 증가해 오히려 GDP가 더 늘어난다. 정답 ③

[문제3] 국내총생산(GDP)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1) 국내 자동차 공장을 증설
(2) 수확한 배추를 대형마트에 판매
(3) 국내 공장에서 신형 반도체 생산
(4) 지방자치단체의 도청 이전 용지 개발
(5) 기업의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해설] GDP는 일정 기간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다. GDP에는 한 국가의 영토 안에서 그해에 생산된 자동차나 전자제품 같은 재화는 물론 이발, 청소, 의사의 진료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과거에 생산된 재화와 우리 국민이 나라 밖에서 생산한 재화 등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중간재 가격도 최종재 가격에 포함된 까닭에 GDP 계산에선 제외된다. 또한 단순한 소득 이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것이 아니므로 포함되지 않는다.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