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이달 분양

입력 2023-09-13 17:53
수정 2023-09-14 01:21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투시도)을 공급한다. 반경 500m 안에 초·중·고가 있고 상도근린공원에 둘러싸여 관심을 끈다.

봉천 제4-1-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997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25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반경 1.2㎞ 내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선 경전철(총연장 15.8㎞)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연내 실시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있다. 단지를 둘러싼 상도근린공원(35만9342㎡)과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총 5개 주택형 중 4개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