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형사팀장이 음주운전을…면허정지 수준

입력 2023-09-09 17:12
수정 2023-09-09 17:13

대구에서 경찰서 형사팀장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동부경찰서 소속 A 팀장(경감)이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A 팀장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직위 해제 등을 검토 중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