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전문 식품업체 엔디어리스트는 국내 최초로 유기농·비건 인증을 받은 아이스바 아이숑에 이어 반려동물용 아이스바 펫숑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엔디어리스트는 2021년 유기농 수제 과일 아이스바인 아이숑을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유기농·비건 인증을 받은 아이스바다.
이번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유기농 인증 아이스바 펫숑을 내놨다. 펫숑은 아이숑처럼 유기농 과일을 원료로 한다. 설탕과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반려동물이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당 11mL, 열량은 7㎉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이 먹는 식품보다 높은 등급의 제품”이라며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먹이는 동안 스틱을 잡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한입에 들어가는 하트 모양으로 제조했다”고 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