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콘서트를 위한 전용 상담 전화까지 마련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은 14일 오후 8시 개시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앞두고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이는 일반 상담 전화와 별개의 번호다.
인터파크 티켓 측은 "제휴처나 공연장 별로 전용 회선을 개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전화번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팬덤 연령층도 높고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에게 더 정확히 안내하고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일반 상담 전화에서도 0번을 누르면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담당자에게 연결되도록 했다.
한편 임영웅은 10월 27일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