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대에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87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76㎡ 85가구 △81㎡ 2가구다.
이 단지는 보문역 근처에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과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종로,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와 (강남권권역)GBD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특징이다. 인근에는 동신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있고,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성북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지만 추첨제 60%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2030 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