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의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이틀째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만1900원(7.85%) 상승한 16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앞서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전일 삼성웰스토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전문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군은 크게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협동로봇 및 천문 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이다.
급등세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에 오른 상태다. 현재가 기준 시총은 3조12843억원으로 바로 뒷순위 종목인 HPSP와 셀트리온제약 등의 시총과 약 약 4000억원의 차이가 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