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프로젝트 일환-MZ세대와의 소통 노력
한성자동차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김헌우(활동명: WING)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김헌우 선수의 아시안게임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벤츠 순수전기차 'EQE SUV'를 지원한다. 또 메이저 브레이킹 대회 메달 획득 시 격려금도 제공한다. 김헌우 선수는 향후 국내외 대회에서 한성자동차 로고플레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
이번 공식 후원은 한성자동차가 대한민국 브레이킹 문화를 지지하고 후원하기 위해 작년 3월 론칭한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MZ세대와 공감 및 소통을 위해 지난 2020년 e-스포츠팀 젠지의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현재 브레이킹까지 스포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브레이킹은 미국 대표 힙합 스트릿댄스의 한 종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김헌우 선수는 최근 2023 WDSF(세계댄스스포츠연맹) 아시아는 물론,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2022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헌우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언더문화로 인식돼 온 브레이킹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행해 브레이킹 문화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대표는 "김헌우 선수를 포함한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 동안 노력으로 쌓아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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