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손쉽게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면서도 최저 금리가 연 3.75%인 예금상품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0.2%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1인당 1계좌로 신규 개설할 수 있고, 가입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우대금리는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 상품 가입 시 0.1%포인트 △예금 보유 기간 중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0.1%포인트 등 최대 연 0.2%포인트다.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신한은행 본인계좌간 이체만 제외되며, 3개월 이하 만기 상품은 1회 입금, 6개월 이상 만기 상품은 3회 이상 입금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전국 영업점 또는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쉬운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