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7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속옷 기업 BYC가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BYC는 서울 영등포구 BYC마트 대림점 부지에 새로 지은 사옥으로 옮긴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옥은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다.
신사옥에는 BYC의 77년 역사를 담은 홍보관도 마련됐다. 이 공간은 내달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77주년을 기념한 사사도 발간한다.
작은 양말 편직기에서 시작한 BYC는 70년이 넘는 기간동안 속옷 사업을 전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BYC 관계자는 "새로운 곳에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