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공급

입력 2023-08-29 15:49
수정 2023-08-29 15:50
지난 3월 정부가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남사읍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우면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동탄2신도시가 배후 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GTX-A노선 동탄역 수혜 지역이다. 파주 운정~동탄에 이르는 83.1km의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을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총 2,402만7,676㎡ 부지에 동탄테크노밸리, 커뮤니티시범단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의료복지시설, 신주거문화타운 등 7개의 특별 계획구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2년 8월 커뮤니티시범단지에서 4,103가구를 첫 동시분양을 한 뒤 동탄2신도시에는 현재 11만여 가구, 28만 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GTX-A 노선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1,2,3차’이 공급된다.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은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 내 동탄 일반상업용지(9-4블록, 9-5블록, 15-1블록) 3개 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3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450실(1차 144, 2차 144, 3차 162)로 구성된다.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1,2,3차’가 들어서는 문화디자인밸리는 국제적 예술, 문화공간과 컨텐츠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문화디자인밸리의 거의 마지막 분양인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은 2룸과 3룸으로, 2~4인 가족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이 설계됐다.

단지와 가까운 동탄역 주변으로 롯데백화점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돼 있고,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경기교육도서관(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예정) 등 배후수요를 품은 직주근접 단지다.

근거리에는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이 있으며,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또 GTX-A 노선 동탄역, 동탄인덕원선(복선전철), 동탄 트램(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전차)이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 접근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도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동탄 분기점 간 1.21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렇게 되면 소음과 분진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된 동탄1,2신도시가 하나의 신도시로 합쳐지게 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라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신리천, 왕배산, 리베라CC 등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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