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에 400㎞ 주행, 아우디 신형 'Q4 40 e-트론'

입력 2023-08-29 16:19
수정 2023-08-29 16:20

20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연식 변경 모델이다. 작년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배정 물량이 모두 판매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두 차량은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눈에 띈다.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은 운전자를 배려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포티한 주행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도 특징이다.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 6㎏.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안전 제한 속도)다. 82㎾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하면 복합 기준 Q4 40 e-트론은 411㎞,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409㎞를 주행할 수 있다.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다섯 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전기 모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스포티한 디자인은 짧은 전방 오버행, 스포츠 스티어링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돼 한층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는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이 탑재돼 네 가지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 앞바퀴 조향각 확장으로 회전 반경을 10.2m로 줄여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점점 복잡해지는 도로 환경에서 주행 상황과 직접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아우디는 e-트론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앱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디트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에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제공하고 있다. Q4 40 e-트론은 6170만원(프리미엄 68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프리미엄 7270만원)이다. 모든 트림이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확정되면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