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멤버십 론칭 이래 첫 번째 개편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앤쇼핑이 자사의 기존 멤버십 서비스인 ‘앤(&)클럽’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앤클럽은 지난해 8월 1일 출범했다.
멤버십 등급은 4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한다. 기존의 플래티넘(PLATINUM)·VIP·골드(GOLD)·실버(SILVER)의 4등급 체계에서 실버가 빠진 3등급 체계로 바뀐다. 구매횟수와 금액에 대한 산정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된다.
대신 적립율을 높였다. 플래티넘 등급의 경우 5%에서 10%로 적립율이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고객 편의를 개선했다는 평가다. 최근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고객 또는 휴면고객에게도 구매횟수와 무관하게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는 멤버십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 해당하는 적립율이다.
새롭게 변경되는 앤클럽 멤버십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