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AA24블록이다. 면적 6만2723㎡의 토지다.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195%이하, 최고층수 25층의 제한이 있다. 공급가능 세대수는 1086세대로 계획된 토지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다. 총 1110만6000㎡의 면적에 7만5695세대(약18만7076명)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면서 2기 신도시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입주율은 84.9%로 정주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AA24블록은 2025년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과 인접하고 있다.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김포·인천공항 및 서울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 상업용지 등과도 인접해 있다. A24블록 공급에 대한 신청서 제출은 1순위 9월 8일, 2순위 9월 12일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