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6년간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국내 클래식 유망주 105명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하트-하트재단과 2018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클래식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교생을 발굴해 음악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매년 선발된 장학생 15∼30명에게 레슨비와 콩쿠르 참가비 등 올해까지 누적 약 9억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6기 장학생 15명을 선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지속 발굴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