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골든블랑 최고급 빈티지 라인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랑 샴페인(골든블랑 5스타)’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다. 2023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전문가들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랑 빈티지 라인 2종은 약 220년 전통의 볼레
로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했다. 7~8년 이상의 긴 숙성 시간을 거쳐 빈티지 샴페인 특유의 풍미와 섬세한 버블이 매우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은하수를 모티브로 퍼플, 블루, 그린 3가지 컬러 보틀로 출시되어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최상급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로 블렌딩했다. 우아한 밸런스(균형)가 특징이다. 오크향과 숙성 효모향이 두드러지며, 풍부한 바디감과 끈적함 텍스처 그리고 묵직한 복합미를 느낄 수 있다.
풍부한 숙성 아로마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버블의 조화로 프레스티지 퀴베급 샴페인의 캐릭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수입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최상급 제품인 만큼 골든블랑의 뮤즈이자 상징인 페가수스가 새겨진 순금 99.9% 팬던트가 달려있어 제품의 화려함을 더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는 1000병 한정 판매된다.
골든블랑 빈티지 식스스타는 ‘100년 이래 최고의 빈티지’라 불리는 2015년 생산된 샤르도네, 피노누아 그리고 피노뫼니에를 블렌딩하여 화사한 빈티지 샴페인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 복숭아와 자두 등의 풍부한 과일향과 시트러스한 아로마 그리고 화사한 꽃향의 밸런스가 좋으며, 섬세한 기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4000병 한정 판매된다.
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최근 국내 샴페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커지는 소비자들의 빈티지 샴페인에 대한 니즈에 맞춰 골든블랑 빈티지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골든블랑 빈티지 샴페인 2종은 오랜 숙성을 통한 풍부한 아로마와 섬세한 버블은 물론, 유니크한 보틀 컬러와 순금 팬던트 등의 디자인적인 요소가 더해져 차별화된 고급 빈티지 샴페인 제품으로 완성되어 새로운 빈티지 샴페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터리커는 이번 빈티지 라인 런칭 기념으로 25일부터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의 컬러(퍼플, 블루, 그린 3종)와 별자리 순금 팬던트 12종 가운데 컬러와 별자리를 지정해 주문하여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