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포스코·㈜한화(건설 부문)와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버티포트 적용기술 △도심지 UAM(도심항공교통) 항로 및 인프라 △친환경 강구조를 활용한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연구를 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을 통해 UAM 건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들 기업·기관들은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버티포트 구축의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는 잠실 마이스(MICE), 수서 역세권 등 주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에 적용을 검토한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