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 왼쪽)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며 개막을 일주일 앞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제1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당시부터 3회 연속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현재까지 56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입장권 구매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을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