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지원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LBB(엘비비, 대표이사 이수진)가 중국 신화그룹과 80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BB(엘비비) ‘셀뷰티’는 35년의 역사를 지닌 하이엔드 멤버십 스파 전문 기업에서 론칭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임상기관 및 전문가들로부터 ‘검증된 뷰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축적된 LBB(엘비비)만의 하이엔드 스파 케어 프로그램을 최상의 원료와 배합 비율의 노하우로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효과!’를 경험하자는 목표로 개발됐다.
신화 그룹은 중국과 홍콩, 베트남, 미국, 프랑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싱가포르, 캐나다, 유럽, 호주 등의 주요 국가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금융, 항만, 교육, 건설, 유통, 통신, 원료, 부동산, 문화, 미디어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최소 2만여 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스토리와 제품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체험 공간, 그리고 과감한 마케팅 투자 능력을 갖춘 LBB(엘비비)가 오랜 시간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오랜 시간 타진하며 성사되었으며,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내 LBB(엘비비) 코스메틱, 디바이스 등의 온·오프라인 사업 확장 및 판매 채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신화그룹 계열 및 파트너사들과의 업무, 투자 제휴를 통해 LBB 스파와 메디컬 센터,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협력까지도 확장해 나가는 내용 협의에 착수했으며, 이미 하이난을 포함한 중국 내 9곳 면세점에 LBB(엘비비) 입점이 확정됐다.
이수진 LBB(엘비비) 대표는 “이번 신화그룹과의 계약 체결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LBB의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그동안 가성비에 치중했던 K-뷰티의 이미지를 가치로 평가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양사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뷰티 마켓의 진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는 “우리 진흥원은 LBB와 같이 우수한 제품력과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확보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LBB를 비롯한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